1차 - 7문제 중 3솔 (1번, 4번, 6번)
2차 - 845점 ( 1등 969.8점, 100등 900.6점)
1차 코테를 본 후 내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불합격할 줄 알았다. 3솔을 하고 불합격 한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문제 배점 덕분에 겨우겨우 턱걸이한 것 같다. 특히 토스 코테를 볼 때도 완전 탐색 문제를 그리디로 시도를 했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실수를 하고 말았다. 완전 탐색 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정말로 다음엔 실수하지 말아야지..
카카오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못해서 그런지 문제가 전부 새로웠다. 그래서 1차 코테를 본 후 백준에서 골드 하루 한 문제를 푸는 방법에서 프로그래머스 Lv. 3 하루 한 문제를 푸는 공부 방법으로 바꿨다. 난이도가 천차만별인 것 같긴 하지만 백준 골드를 풀던 때보다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는데에는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어느 정도 풀고 풀 문제가 없어지면 리트코드로 넘어가서 문제를 풀어볼 계획이다.
2차 코테를 보는 동안 튜닝을 거듭해봤지만 845점에서 더 이상 점수를 올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순위 보드의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 될지 오랜 시간 고민해보았다. 아직 더 고민해봐야 하지만, 지금 내 생각엔 많은 고민이 필요한 그리디 문제를 계속해서 풀다 보면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2차 코테는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무조건 떨어지겠구나 생각했다. 당연히 불합격이겠지 하고 메일을 열어봤는데 합격이라고 적혀있었다..😭 기분이 아직까지도 너무 좋다. 특히나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 1차/2차 코테에서도 많이 배웠는데 면접을 통해서도 내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할지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