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백엔드 부트캠프 Section 2 회고

📝 회고

Section 2를 진행하던 중 코드스테이츠 커뮤니티에 2022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 글이 올라왔다. 코드스테이츠 졸업생을 위한 글이었지만, 코딩 테스트 경험은 취업 등 장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테스트를 완료한 사람 중에 추첨을 통해 100만 원을 준다는 소식까지 있어서 재빨리 Server 분야로 지원했다. 아쉽게도 당첨은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생각보다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코딩 테스트는 90분 7문제, 서술형 30분 5문제였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지만 검색도 가능했고, 외부 IDE도 사용할 수 있었다. 코딩 테스트 문제는 쉬운 편이어서 6문제를 통과했다. 생각보다 많은 문제를 맞혀서 여태 공부했던 기간을 보상받는 것 같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마지막 문제는 냅색 문제였다. 풀어본 적 있는 문제라 빠르게 풀었어야 됐는데 풀어 본 지 너무 오래된지라... 풀긴 했지만 시간을 너무 많이 썼다. 그래서 남은 한 문제는 시간이 부족해 풀지 못했다. 그리디로 풀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테스트가 끝나고 생각해보니 완전 탐색 문제가 아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챌린지가 종료된 뒤 모든 문제의 코드를 다시 살펴봤는데 더 효율적으로 짤 수 있었던 코드들이 있어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서술형 문제는 REST API, DB, 서버 관련 실무에서 만나볼 수 있을 법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을 물어보았다. 실무나 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이 없어 모르는 용어도 많고 아는 게 없어서 적을 수 있는 내용이 없었다. 그래서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적지 못했고 생각나는 대로 적었다. 합격할 거라고는 물론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면접은 경험해보고 싶다는 작은 바람이 있었으나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또한 서술형 문제는 다른 회사에 지원을 했을 때도 물어볼 수 있을만한 내용이어서 테스트가 끝난 뒤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검색도 해보고 유튜브 영상이나, 기업 기술 블로그도 찾아보았다. 모르는 용어가 굉장히 많아서 하나하나 검색과 이해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뿌듯함은 확실히 컸다. 코드스테이츠에서 배웠던 내용도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중요한 내용인지 모르고 이런 게 있구나 하고 넘어갔었다. 많이 찾아보고 따로 더 깊게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일 도움이 많이 됐던 건 오래 전 깃허브에 별을 눌러둔 신입 개발자 전공 지식 & 기술 면접 백과사전이었다. 그래서 이 내용들을 전부 공부해서 숙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근데 마침 동기분이 면접 스터디를 모집하셔서 바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꼭 필요한 스터디라고 생각하고 취업에 큰 도움이 될 듯하다. 면접 스터디 준비를 하면서 유튜브 널널한 개발자 TV를 발견했는데 면접 질문에 대답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도 알려주고 CS 지식이나 서버, DB 관련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자기 전에는 이 영상을 보고 자는 것이 요즘 습관이 되었다.

Section3에서 본격적으로 Spring을 배우게 된다. 코드스테이츠의 학습 컨텐츠만으로는 완벽하게 이해하기에는 힘들 것 같아 인프런 우아한형제들 최연소 기술이사 김영한의 스프링 완전 정복 로드맵을 따라가면서 공부하고 있다. 지금은 스프링 입문 - 코드로 배우는 스프링 부트, 웹 MVC, DB 접근 기술과 스프링 핵심 원리 - 기본편은 다 들었고 모든 개발자를 위한 HTTP 웹 기본 지식을 수강하고 있다.

 

📋 Section 2에서 배운 내용

• [자료구조/알고리즘] 재귀
• [자료구조/알고리즘] 자료구조
• [자료구조/알고리즘] 코딩 테스트 준비
• [네트워크] 웹 애플리케이션 동작 원리
• [네트워크] HTTP
• [데이터베이스] SQL, 스키마 설계, RDBMS
• [Spring Core] Spring Framework 기본
• [Spring Core] Spring Framework 핵심 개념